김동호의 스타트업 이야기

한국신용데이터, 아이디인큐, 그리고 기업가정신

미션에 대하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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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은 저마다 옳다고 믿는게 있기 마련이다. 헨리 포드는 누구나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했고, 아멜리아 에어하트는 여성이 비행기를 모는 세상을 상상했으며, 스티브 잡스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의 기치를 의심치 않았다. 이렇게 미션이라 함은 절대적으로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특정한 개인에게 들어맞는 구체적인 방향을 의미한다. 또 그것이 명확한 사람일수록 보편타당한 사람들에게는 편협하게 비춰질 수 있는데, 그건 그 누군가가 보고 온 미래가 너무 멀리있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까닭이다.

그렇기에 미션은 이른바 적합한 미래다. 믿는 사람은 달성했을 때 도래할 세상의 잔주름까지 그려낼 수 있지만, 믿지않는 사람은 아무리 구체적으로 설명해줘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. 강요하거나 노력한다고 바뀔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, 내가 가고자하는 근원적인 방향성에 공감하느냐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다. 누구에게나 꼭 맞는 옷이 존재할 수 없듯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미션이란 없다. 만약 그런게 있다면 너무 두루뭉실해서 실체를 건져낼 수 없을거다. 맞거나 맞지않거나 – 결국 취향의 문제다.

Written by Kelvin Dongho Kim

2013/06/27 , 시간: 18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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